안영미가 '깍쟁이 왕자'라는 별명을 붙여준 남자친구에 대해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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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는 지난 해 12월 25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 자신의 연기색깔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그는 극중 터주신 조봉대로 분해 웃음 뿐만 아니라 카리스마와 진지함까지 선보이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과시했다.
그는 "드라마가 사전제작이라서 피드백을 볼 수 없었다. 그래서 촬영이 끝나면 곧장 남자친구에게 보여줬다"며 "남자친구가 약간 사이코패스 기질이 있어(웃음) 냉혈한이고.객관적이다. 보면서 바로바로 지적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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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대본 연습도 같이 했는데 연기 톤보다는 어미 하나가지고 지적을 해서 싸울 뻔했다"며 "자기가 김수현 작가님처럼 지적하더라"고 웃었다.
그래도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은 넘쳤다. 안영미는 "결혼생각은 늘 있었다. 안정감이 든다해야하나"라며 "남자친구도 나와 같은 생각일거라고 생각했는데 4년째 기다리고 있는데 아무런 말이 없다"고 했다. 또 "프러포즈가 들어오면 바로 할수 있는 준비는 돼 있다. 어마어마한 프러포즈를 준비하겠다고 기다리겠다고 했는데 4년이 지나 이제는 내려놨다"며 "더이상은 못찌르겠더라. 겸허하게 받아들이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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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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