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을 떠나는 일이 조금 슬프지만 내 나라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일이다."
손흥민의 아랍에미리트 아시안컵행을 앞두고 3일(한국시각) 더인디펜던드, 익스프레스 등 일련의 영국 매체들이 손흥민의 심경 인터뷰를 전했다. 카디프전(3대0승)에서 정규리그 8호골, 시즌 11호골을 터뜨리며 절정의 감각을 선보이고 있는 손흥민의 공백에 대한 팬들의 아쉬움을 담았다.
손흥민은 아시안컵 공백에 대해 "물론 팀에 미안하다. 지난 9월에도 팀을 비운 적이 있다"고 했다. "팀 소속 선수들, 팬들, 코칭스태프에게 미안하다. 어려운 일이다. 어떨 때는 좀 슬플 때도 있지만 내 나라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두 가지 마음을 솔직히 털어놨다.
"좋은 폼을 국가대표팀에서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그리고 다시 돌아왔을 때도 더 잘하고 싶다"는 목표와 희망을 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최근 치른 정규리그 8경기서 총 11골에 직접적으로 관여했다. 8골-3도움을 기록했다. 리그컵 1골까지 합치면 총 12골에 관여한 셈이다. 12월 한달에만 9경기서 총 7골(정규리그 6골+리그컵 1골)에다 3도움을 기록했다. 12월 6일 사우스햄턴전(1골) 9일 레스터시티전(1골 1도움), 20일 리그컵 아스널전(1골), 24일 에버턴전(2골), 30일 울버햄턴전(1도움)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새해 첫 카디프시티전(2일)에서 1골-1도움을 추가했다. 현재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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