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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송에서는 김성수 부녀가 보일러 고장으로 추위를 피해 매니저 집으로 피신했으나 그곳에서 뜻밖의 불편함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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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와 혜빈은 보일러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지낼 생각으로 필요한 짐들을 싸서 매니저의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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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녹이고 쉬고 있던 김성수와 혜빈에게 음료까지 제공한 매니저는 직접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부엌으로 향했고, 그 동안 김성수와 혜빈은 소파에서 편하게 쉬며 과자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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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하면서부터 불길한 예상은 현실이 되었다. 김성수와 혜빈은 고기 없는 식탁에 반찬 투정을 했지만 매니저는 "살찐다", "눈이 안좋아진다"라며 핀잔을 했고, 젓가락 사용법까지 지적했다. 이후 식사 자세에 예절까지 지적을 받자 혜빈은 물론 옆에서 이들 듣고 있던 김성수 또한 불편한 기색이 역력했다.
설거지를 끝낸 매니저는 청소기를 돌렸고 이어 걸레질까지 시작했다. 매니저는 말끝마다 "편하게 있어"라 했지만 김성수와 혜빈은 안절부절 못했다.
밤이 되어 혜빈이 양치질과 세면을 할 때도 매니저는 양치질 법부터 세면방법까지 잔소리를 이어갔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혜빈은 "빨리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진짜 불편했어요"라며 속마음을 밝혔다.
밤 10시가 되자 매니저는 김성수 부녀를 강제 취침시켰다. 매니저가 방으로 돌아간 뒤 눈칫밥에 제대로 식사도 못했던 김성수 부녀는 몰래 치킨을 시켜먹었다. 하지만, 인기척에 김성수 부녀의 방으로 온 매니저는 "(치킨이) 키로 가겠어 살로 남지"라며 한 소리 하더니 또다시 "편하게 먹어요"라며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다.
김성수 부녀는 "편하게 있어"라는 매니저의 말과는 달리 오히려 계속되는 불편함에 결국 새벽에 짐을 싸 집으로 돌아갔다.
살림허당 김성수 부녀와 깔끔한 바른생활남 매니저의 상반된 성격으로 인해 매니저의 의도와는 반대로 불편함을 겪는 김성수 부녀의 모습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때로는 좌충우돌 신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때로는 부족하고 슬퍼 보이지만 그것을 이겨내며 함께 웃고 우는 가족들의 진정 어린 모습을 담아내는 스타 출연가족들의 이야기인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