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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tvN은 '미스터 션샤인', '백일의 낭군님'의 시대극을 차례로 선보였다. '미스터 션샤인'은 구한말 항일 의병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이병헌-김태리-유연석-변요한-김민정 등의 호연과 빼어난 영상미, 낭만과 웃음 속에 묵직한 감동을 담은 스토리, 귀를 사로잡는 대사 등으로 인기를 모았다. 무엇보다 '미스터 션샤인'은 기존 영화나 드라마에서 거의 다루지 않았던 조선후기(1871년)부터 일제 강점기 직전을 배경으로 설정, 동서양의 문물과 사상이 공존하는 시대를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대한제국'을 향한 대중적인 관심을 높이기도 했다. 이처럼 신드롬급의 인기를 구가한 '미스터 션샤인'은 최고 시청률 18.1%(닐슨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시청자에게 tvN표 시대극을 향한 신뢰를 움트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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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왕이 된 남자'가 tvN 시대극의 흥행사를 이어갈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왕이 된 남자'는 지난해 '돈꽃'으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으며 혜성처럼 등장한 실력파 연출가 김희원 감독과 여진구(하선/이헌 1인 2역)-이세영(유소운 역)-김상경(이규 역)-정혜영(운심 역)-장광(조내관 역)-권해효(신치수 역) 등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광대'와 '폭군'을 오갈 여진구의 1인 2역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는 상황. 이에 '미스터 션샤인'-'백일의 낭군님'에 이어 '왕이 된 남자'가 쏘아 올릴 3연타석 홈런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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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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