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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B1A4로 데뷔한 진영은 지난 2013년 tvN 드라마 '우와한 녀'로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Mnet 뮤직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2015), MBC '맨도롱 또?f'(2015), 영화 '수상한 그녀'(2014, 황동혁 감독) 등에 출연해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진영은 아이돌 그룹 출신 배우들의 통과의례처럼 겪는 '연기력 논란' 한 번 없이 매번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대중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2016년에는 최고 시청률 23.3%를 기록한 인기 드라마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명문가 자제 김윤성 역으로 출연, 복잡한 내면 연기와 애틋한 로맨스 연기까지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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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영은 언론시사회가 아닌 일반시사회에서 '몰래' 첫 관람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일반 시사회 가서 몰래 가서 봤다. 학생들 사이에서 몰래 봤다. 그래도 관객분들이 많이 웃더라. 아무래도 코미디라는 장르인데, 걸맞게 많이 웃기게 나온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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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연 데뷔작으로 쉽지 않은 코미디 장르를 택한 이유를 묻자 진영은 "원래 코미디 장르를 즐겨보진 않았다. 오히려 SF같은 큰 영화를 좋아했다. 그런데 '수상한 그녀' 이후부터 코미디 장르에 빠졌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재미있는 TV프로그램 보면서 웃길 때 혼자 웃는 건 자주 있는 일 아니냐. 영화관에서 다같이 웃을 수 있다는 걸 '수상한 그녀'로 깨닫게 됐다. 살짝 웃긴 장면도 영화관에서는 다 같이 웃게되니까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사실 제가 웃긴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어려웠다. 코미디의 포인트는 호흡인 것 같더라. 마가 뜨지 않게 코미디를 주고 받는게 중요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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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