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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서울과 부경 경주마가 모두 출전 가능한 오픈 경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한국의 더러브렛 경주를 책임지는 두 경마장의 경쟁구도를 강화해 경마 흥미도와 스포츠성을 끌어올리려는 시도다. 그동안 부경이 강세를 보였으나 2017년에 '시리즈 경주'에서 각각 3분야씩 최우수마를 배출하는 등 막상막하의 접전을 보이며 한국 경마 상향평준화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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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경주 '코리아 스프린트' 상금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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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9년 2분기부터 마일(1600m) 경주를 새롭게 시행한다. 마일 경주를 시행하는 해외 경마 선진국들과 기록 비교를 통해 한국 경주마의 정확한 수준 점검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제 경마무대 전략거리인 1200m, 1800m 국내 최고기록 경신에 대한 인센티브 상금 3000만원을 신설해 경주력 강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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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도 국산마 후기 육성이 계속된다. 국산 저연령마들 양성을 위한 신마, 미승리마 한정 경주를 작년 205개에서 올해는 233개로 확대 편성하였다. 이는 전체 경주의 12%수준으로 순위 상금을 실제 등급보다 한 단계 높게 책정하여 우대한다.
2017년 12월에 시행한 '2세 육성훈련심사 합격마' 특별경주에서 무려 13마신(약 31.2m) 차로 우승한 '가온챔프'가 2018년에 4연승을 이어가는 활약을 펼치며 국산마 후기 육성 제도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최근 한국 경마는 연이은 신기록 수립과 국제무대에서의 승전보로 새로운 도약을 확인했다. 경쟁 구도를 강화해 더 흥미진진 경마를 선보일 예정이니, 2019년에도 한국 경마에 많은 사랑 바란다"라고 했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