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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종진의 고 전태관을 향한 애틋한 진심은 안방에 뭉클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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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봄여름가을겨울은 '친구와 우정을 지키는 방법'이라는 헌정 앨범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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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진은 "이 앨범을 만들면서 나도 변했다. 자극적인 기사들로 인해 '세상이 차가워지는구나' 생각을 했었다"며 "후배, 동료들이 이 앨범에 참여하겠다는 모습을 보고 '따뜻한 마음이 있는데 말로 표현하지 않았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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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전태관 씨가 사람이 너그럽다. 무리한 요구에도 무조건 OK를 외쳤다"며 "음악을 하기 전부터 친구였다. 36년 친구다"며 고 전태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종진은 "건강하면 제일 좋겠고, 그렇지 않더라도 영원히 기억에 남아있는 친구다"고 말했다.
그는 "태관이한테 속상한 적이 있었다. 솔로 앨범을 내고 싶다고 이야기 했을 때 냉정하게 안된다고 하더라. 서운했었다"며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때 솔로를 했다면 지금의 봄여름가을겨울은 없었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종진의 말 한마디 한 마디에 고 전태관을 향한 애정이 묻어났다.
그만큼 서로가 서로에게 각별했던 두 사람. 이들의 남다른 우정을 느낄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