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운명과 분노' 주상욱과 이민정의 '꿀 달달 떨어지는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SBS 주말 특별기획 '운명과 분노'(극본 이제인, 전찬호, 연출 정동윤) 제작진은 회사 옥상에서 비밀 데이트를 즐기는 태인준(주상욱)-구해라(이민정)의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컷을 공개, 두 사람의 본격 러브 시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 태인준과 구해라는 아무도 없는 회사 건물 옥상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태인준은 자상한 연인의 모습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허전해 보이는 구해라의 목에 아이보리색 머플러를 정성스럽게 둘러주면서 그동안 참아왔던 사랑을 아낌없이 표현하고 있다. 구해라는 주상욱의 손길을 통해 전해지는 그의 사랑을 오롯이 느끼며 기분 좋은 미소를 띠고 있다. 큰 위기를 겪은 뒤 더 가까워진 듯한 두 사람의 모습이 겨울의 낭만을 물씬 느끼게 한다.
두 번째 사진에서 구해라는 태인준의 얼굴을 가만히 바라보면서 그에게 집중하는 모습이다. 사뭇 진지한 구해라의 표정은 태인준이 그녀에게 중요한 이야기를 건네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이에 직진남 태인준이 이번에는 또 어떤 거침없는 메시지로 구해라를 심쿵하게 만들지 궁금증이 커진다.
이어지는 사진에서는 서로의 손을 살포시 잡고 있는 인준-해라 커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태인준은 사랑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구해라를 보고 있고, 구해라 역시 그런 인준의 마음에 화답하듯 그를 애틋하게 바라보고 있다. '인준-해라 커플'의 핑크빛 사랑은 어떤 모습으로 전개될지 기대되지 않을 수 없다.
'운명과 분노' 제작진은 "이어지는 방송에서는 구해라와 함께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는 태인준의 행보가 시청자들로 하여금 '태인준 멋짐'을 외치게 할 것"이라면서, "인준-해라 커플의 사랑이 어떤 모습으로 전개될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운명과 분노'는 운명을 바꾸기 위해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와 운명인 줄 알고 그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 목적을 위해 남자를 차지하려는 여자와 복수심에 차 그 여자를 되찾으려는 남자 등 네 남녀의 엇갈리는 사랑과 분노를 담은 현실성 강한 격정 멜로 드라마로, 오는 5일 밤 9시 5분에 17~20회가 연속해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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