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턴파크(영국 버켄헤드)=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체력적으로는 크게 힘들지 않다고 했다.
손흥민은 4일 밤(현지시각) 영국 버켄헤드 프렌턴파크에서 열린 토트넘과 트란미어로버스(4부리그)의 FA컵 3라운드에 선발로 출전했다. 65분을 뛰며 1골-2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7대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손흥민을 만났다. 그는 계속 선발로 나서고 있다. 체력을 걱정하는 시선도 있다. 손흥민은 "괜찮다. 회복 부분도 팀에서 잘하고 있다"며 설명했다. 이어 "선수들은 언제나 경기를 뛸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손흥민과의 일문일답
-상승세의 비결과 소감
컵대회는 어렵다. 하부리그 팀들과 하면 골 넣기가 어려울 때가 많다. 잔디나 여러가지 환경적인 면에서 유리하지 않다. 많은 골차로 이긴 것은 선수들이 잘했다고 생각한다.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나
괜찮다. 감독님이 제가 잘 못해서 교체할 때도 있지만, 출전은 제가 아니라 감독님이 하는 것이다. 회복 부분도 팀에서 잘하고 있다. 선수들은 언제나 경기를 뛸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세리머니를 계속 보여주고 있는데
항상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서다. 하고 시퍼도 못할 때가 많다. 저한테는 세리머니가 너무나 특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상대팀 팬들이 박수를 보내주던데
다른 선수들한테도 박수치지 않았나요. (웃음) 다른 선수들도 충분히 박수를 받을만한 활약을 했다. 저만 잘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12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로 올랐다.
영광이다. 팀이 잘했기에 그런 자리에 올라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워낙 좋은 선수들이 많다. 기분은 좋다. 사실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받고 싶어도 못받는다. 후보에도 못오를 수 있다. 그렇기에 너무나도 영광스러운 것이다.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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