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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은 로라 정(유연)이 폭로한 주영의 미국에서의 과거에 대해 듣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 로라 정은 서진에게 '교통사고 위장 남편 살해용의자 체포'라는 제목과 주영의 머그샷이 담긴 뉴스를 보여주며 "이 여자 딸이 9살에 조지워싱턴대학교에 입학할 정도로 천재였다. 그런데 교통사고로 남편은 죽고 아이는 바보가 됐다. 이런 여자가 한국에 와서 입시 코디를 한다? 개연성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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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서진은 "왜? 나도 명주(김정난 분)언니처럼 그렇게 될까봐? 쓸데없는 걱정 하지마"라고 한 뒤 돌아섰지만, 혜나를 자신의 집으로 보낸 주영의 의중을 의심하며 큰 혼란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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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은 "딸은 천재였다. 그런 딸이 탄 차의 브레이크를 일부러 고장 내 장애를 갖게 할 엄마가 어딨겠냐. 증거 불충분으로 석방 됐는데도 사람들은 절 의심하더라. 근 10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딸을 보는게 고통스럽다"면서 "뛰어난 아이들을 케어하면서 제 상처가 치유되기 시작됐다. 예서를 케어하는 일이 저에게 정말 중요한 일이다"라며 자신의 과거사를 고백했다. 이를 들은 서진은 "그런 사정이 있는 줄 몰랐다"고 미안해하며, 주영이 혜나의 출생의 비밀을 모를 것이라 장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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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자취를 감췄던 박영재(송건희 분)가 돌아왔다. 영재는 수임을 찾아 "김주영이 가을이의 연락처를 저에게 줬다"면서 주영이 자신에게 복수심을 부추겼던 사실을 폭로했다. 그러면서 영재는 "김주영 그 사람 정말 무서운 여자다. 아이들의 영혼까지 자기 마음대로 휘둘러 버린다. 제 얘기 글로 쓰고싶어 하신다는 말씀 들었다. 써달라"고 자신의 가정사를 소재로 소설을 쓰도록 허락했다.
결국 승혜는 세리에게 "왜 그런 거짓말을 했냐. 어떻게 감쪽같이 부모를 속이느냐"고 따졌지만, 세리는 용서를 구하기는 커녕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할 거냐"고 도리어 따져 물었다. 세리는 "하버드, 하버드 노래를 부르지 않았냐. 엄마 아빠는 날 사랑한게 아니라 하버드생 차세리를 사랑한 것이다"라고 말한 뒤 집을 나갔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