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내가 동생 중에 1등"
배우 변요한이 '미운 우리 새끼'에 출격해 배정남과 달콤 살벌한 브로맨스를 선보였다.
6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서 명품 연기를 선보인 배우 변요한이 상남자 배정남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됐다.
이날 배정남은 귀한 손님이 오는 듯 마트에서 성대하게 장을 봤다. 이것저것 열심히 담던 배정남은 마트 시식 코너에서 남이 쓴 이쑤시개로 먹은 사실을 뒤늦게 알고 당황했다.
집에서 야채를 순식간에 손질한 배정남은 훠궈를 준비했다. 그때 들리는 현관 비밀번호 푸는 소리. 등장한 사람은 배우 변요한이었다. 변요한은 마치 본인 집처럼 자연스럽게 비밀번호를 누르면서 배정남의 집에 들어와 엄마들을 기쁘게 했다. 모벤져스는 "너무 멋있는 배우"라며 즐거워했다.
변요한은 배정남이 만들어 준 푸짐한 훠궈를 맛있게 먹으면서 "저번에 형 누룽지 드시던데 형 좋은 것 드시지"라고 말하면서 자신만을 위한 특별한 요리에 고마워했다. 하지만 배정남이 변요한을 위해 준비한 전복과 새우를 보면서 "갑각류 알러지가 있다. 갑옷 입은 것은 못먹는다"며 미안해했다.
이어 "이 집을 제 정신에 온 적이 없어서 자주 와도 매번 옆집을 가게 된다"며 의외의 허당 면모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갑각류 알러지가 생긴 이유에 대해 "예전에 '육룡이 나르샤' 찍을 때 옷 속에 심장과 등 쪽에 핫팩을 붙이고 10시간 이상 촬영한 뒤로 열이 빠져나가지 않은 것 같다"고 말해 또 한번 허당 면모를 보였다.
변요한은 배정남에게 "형은 매일 바쁘다. 난 매일 집에만 있는데"라며 "전화하면 나중에 할께라고 하고 하지 않는다. 그러다 보면 SNS에 남들과 함께 있는 사진이 올라온다"고 서운해했다. 이어 "동생 중에 1등은 누구냐?" 고 묻는 등 귀여운 질투쟁이 면모를 보였다. 배정남은 "동생들이 다 똑같이 1,2등이 어디있느냐"고 진땀을 뺐고, 변요한은 "난 동생 중에 1등이예요"라며 "형을 너무 좋아해서 그런 것"이라며 애교를 부렸다.
이날 쉰건모와 김종민은 '뇌피셜' 프로그램을 찍으며 '초능력자가 있다! 없다!'로 무논리 토론을 펼쳤다.
김종민은 "초능력자는 없다"고 주장했고, 김건모는 "초능력자가 있다"며 "나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건모는 김종민의 속옷 색깔을 맞춰보겠다고 했지만 맞았는지 알기 위해서는 김종민이 팬티를 보여줘야 하는 상황. 결국 김종민은 팬티 팩트를 공개하고 "회색 팬티인데 심지어 찌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건모는 얇은 나무 막대기를 세우고 손의 장풍으로 쓰러뜨리겠다고 하더니 정말 실행해 제작진도 소름 끼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내 김종민이 더 약한 손바람으로 막대기를 쓰러뜨리면서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임을 증명했다.
결국 지인들의 찬스를 쓰기로 한 두 사람. 김종민은 신지에게 전화했지만 신지는 "초능력자가 있다고 본다. 오빠도 노래 못하는데 지금까지 가수 생활을 하는게 초능력이다"라고 돌직구 발언을 내놨다. 김건모 또한 태진아에게 전화했다. 태진아는 "초능력자가 있다. 깊은 산 속에서 초능력을 쓰니까 사슴이 내려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스튜디오도 초능력자 유무를 두고 토론이 벌어졌다. 어머니들은 "초능력자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입을 모았다. 홍진영 엄마는 "예전에 유리겔라가 숟가락 구부렸을 때 우리 애들 아빠도 하더라. 난 지금까지 그걸 믿고 있다"고 말?다. 이에 신동엽은 "아버님이 지금까지 말씀을 안하셔서 그렇지 미리 숟가락을 구부려 놓으셨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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