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이 깜짝 입담을 자랑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예능 '내 친구 소개팅'에서는 오정연이 출연, 친구 최영성 씨의 소개팅을 주선했다.
이날 오정연은 8년 동안 알고 지내는 지인 최영성 씨를 소개했다. 그는 "KBS에서 근무할 때 '6시 내고향'을 3년 정도 진행한 적 있다. 그때 FD였던 친구다면서 "현재는 방송일을 그만두고 2년 전에 홍대에서 피자집을 냈다. 2년 만에 지점을 13개로 늘렸더라"고 말했다.
최영성 씨의 상대 여성은 작가 겸 독립출판 CEO 유민지 씨였고, 두 사람은 서로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최영성 씨가 "이상형이 어떻게 되는가?"라는 유민지 씨의 질문에 "(오)정연 누나 같은 스타일 좋아한다"고 답하는 순간 분위기는 냉랭해졌다. 소개팅 상대 여성을 앞에 두고 오정연 칭찬을 하는 모습에 이를 지켜보면 '내 친구 소개팅' MC는 물론, 오정연도 당황했다.
박명수는 "소개팅에 나와서 다른 여성의 이름을 언급하는 건 썩 좋은 태도가 아니다"고 지적했고, 오정연 역시 "쟤가 도대체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 긴장한 것 같다"고 걱정했다.
이에 홍진경은 "정연 씨랑 영성 씨가 과거에 썸씽같은 건 없었느냐"고 물었고, 오정연은 "썸이 있을 수가 없었다. (최영성과) 처음 만났을 때는 제가 유부녀였다"고 솔직하게 말해 모두를 당황시켰다. 이어 "누나·동생 사이로 딱 정해지니까 그 다음부터는 전혀 남자로 보이지 않았다"고 덧붙이며 선을 그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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