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AS모나코행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아스'는 8일(한국시각) '파브레가스가 AS모나코와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아스는 프랑스 매체 '레퀴프'를 인용해 '파브레가스와 그의 에이전트가 바딤 바실리예프 모나코 부회장을 일요일 저녁에 만나 계약 조항에 합의했다. 파브레가스는 2021년까지 모나코에서 뛰게 된다'고 전했다. 올 6월 첼시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파브레가스는 아스널 시절 동료인 티에리 앙리가 감독으로 있는 AS모나코행을 희망하고 있다. 앙리 감독 역시 리그 19위로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만큼 중원에서 공격의 실마리를 풀어줄 파브레가스의 영입을 열망하고 있다. 라다멜 팔카오와의 호흡 역시 기대를 모은다. 모나코 팬들 역시 '만능 미드필더' 파브레가스가 강등권을 헤매고 있는 팀을 구원해줄 것으로 믿고 있다. 선수와 구단간 합의는 이뤄졌지만 구단간 이적료 협상은 아직 난항이다. AS모나코 측은 첼시측에 이적료를 낮춰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첼시는 파브레가스의 이적료로 AS 모나코에 1000만 유로(약 128억 원)를 요구한 상황이다. 문제는 첼시가 1월 이적시장에서 파브레가스의 대체자를 얼마나 빨리 영입하느냐에 달렸다. 이 결과에 따라 양 구단간 이적료 협상도 곧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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