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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역시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3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해도 이번시즌 삼성화재에 3번 모두 졌기 때문이다. 두 감독 모두 상대 외국인 선수를 어떻게 막느냐에 초점을 맞췄다. 삼성화재 신진식 감독은 "상대 펠리페를 막아내느냐, 상대의 강서브를 잘 리시브하느냐가 중요하다"라고 했고, KB손해보험 권순찬 감독은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선 고비를 잘 넘기지 못했던 것 같다. 삼성화재는 타이스와 박철우의 쌍포가 있다. 타이스를 잘 막아내야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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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8일 대전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도드람 V리그 4라운드 경기서 KB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대1(25-20, 25-17, 29-31, 25-14)으로 누르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13승9패를 기록한 삼성화재는 승점 3점을 챙겨 승점 35점을 올려 3위 우리카드(12승10패·38점)를 3점차로 따라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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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KB손해보험은 필리페 의존도가 컸다. 레프트 공격이 여의치 않자 필리페에게 공격이 집중됐고, 삼성화재는 이를 잘 대처했다. 펠리페는 이날 28득점을 했지만 공격 성공률은 48%로 50%를 밑돌았다. KB손해보험의 국내 선수 중에선 아무도 10득점 이상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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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열을 가다듬은 삼성화재는 4세트 초반에 12-6으로 앞서면서 일찌감치 분위기를 바꿨고, 이를 끝까지 지키며 승리를 따냈다.
대전=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2018~2019시즌 도드람 V리그 전적(8일)
남자부
삼성화재(13승9패) 3-1 KB손해보험(7승15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