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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고등학생인 진영과 40대 엘리트 건달 박성웅의 영혼이 변한다. 고등학생 연기를 하게 된 박성웅은 "엄마 몸 속으로 들어간 것 같았다. 10대 때 연기가 나왔다"고 너스레를 떨며, "저는 덜 힘들었다. 오히려 경험하지 못한 40대를 연기한 진영이 힘들고 부담스러워 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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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은 극 초반 뚱뚱해진 동현의 모습을 그리기 위해 3시간에 걸쳐 특수분장을 감행했다. "특수분장이 한 번 하는 데 4시간 걸린다. 촬영 시작이 오전 7시면 새벽 2시에 일어나야 했다"고 토로하며 "특수분장을 한 번 받을 때 500만 원이 든다. 영화 촬영하면서 총 30회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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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NG는 몇 번 났냐"는 질문에 진영은 "키스신 이후에 뺨 맞는 장면이 이어지는데, 라미란 선배님께서 한 번에 끝내시려고 세게 때리셨다"며 "그래서 두 번째 컷부터는 맞기 전에 눈을 감게 됐다. 계속 눈을 감아 결국 첫번째 촬영 장면을 사용하게 됐다"고 키스신 비하인드를 전했다. 쉴틈 없는 재미를 안기는 영화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자, 진영은 "영화를 보신 분들이 너무 웃겨서 의자가 흔들려 '영화가 4D냐'고 한다"라며 센스있는 홍보로 재미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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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성웅이 진영을 추천했다고. 박성웅은 "진영 고향이 충준데 저도 충추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진영의 배우 첫 데뷔가 저의 아들 역할이었다. 인성이 너무 좋았다"고 칭찬했다. "어제 VIP 시사회에서 진영의 부모님도 만났다. 알고보니 아버님이 저의 고등학교 선배였다"고 덧붙였다.
"너무 감사 했다"는 진영은 "역할이 어려워서 초반에 고민을 많이했다. 드라마를 포기하고 역할 자체가 도전이라 선택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