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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이대로 선두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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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마는 단연 KB스타즈(13승5패)다. '트윈 타워' 쏜튼과 박지수를 앞세워 차근차근 승리를 쌓고 있다. 3라운드에서는 우리은행을 단 46점으로 묶으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무엇보다 부상에서 돌아온 지원군이 든든하다. 강아정 김가은이 재활을 마치고 복귀했다. 힘을 얻은 KB스타즈는 후반기 질주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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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농구' 마지노선, 3위 전쟁이 치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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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자' 4위 KEB하나은행(8승10패)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전반기 막판 2연승 신바람을 달렸다. 외국인 선수 파커를 비롯해 국내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하며 승리했다. 특히 강이슬은 순도 높은 득점력으로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하위권 두 팀은 고민이 앞선다. 특히 신한은행(3승14패)은 '시련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최하위에서 허덕이는 것은 물론, 지난달 27일 열린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는 34점을 기록하며 역대 여자프로농구 한 경기 팀 최소 득점 불명예를 썼다. 반전이 간절하다. 반가운 소식은 '에이스' 김단비의 든든함이다. 이경은도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하지만 바닥까지 떨어진 분위기와 경기력을 단시간에 끌어올리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OK저축은행(5승12패)도 목표 달성을 향해 달린다. 지난 시즌 단 4승에 그쳤던 OK저축은행은 올 시즌 두 자릿수 승수를 정조준한다. 한채진 조은주 등 '언니들'이 팀을 쌍끌이 하는 가운데 진 안이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하지만 가드진이 문제다. 안혜지가 고군분투 하고 있지만, 혼자서 경기를 끌어가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정선화 역시 몸상태가 완벽하지 않아 정상일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