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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의 딸 혜빈은 영어 실력의 부족함을 느낀터에 공부를 봐주겠다는 김성수에게 수업을 받았다. 김성수는 평소 영어에 자신 있어 했지만 혜빈이가 단어 뜻을 잘 모르자 "이런 기본적인 영어 단어도 모르냐"며 타박했다. 상처받은 혜빈이는 같이 공부하는 것을 그만뒀고, 학원에 레벨 테스트를 하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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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는 딸을 위해 영어 과외를 문의했고, 집에 씻지도 않고 누워있던 혜빈은 갑자기 들이닥친 훈남 영어 선생님에 꽃단장을 하고 나와 영어 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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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앞에서와 선생님 앞에서의 목소리 톤 마저 다른 헤빈이의 모습이 이중인격자를 연상케 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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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혜빈이는 선생님에게 "여자 친구 있으세요?" 물었다. 선생님은 "없다"고 답해 혜빈이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혜빈이는 더 영어 공부에 빠지게 됐다. 혜빈이가 책상에 앉아서 영어공부 하는 시간이 부쩍 많아졌다. 또한 집 벽이며 가구를 온통 영어단어가 적힌 포스트잇으로 도배를 해 놓는가 하면 밥을 먹으면서도 영어책을 보는 등 영어공부 삼매경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