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유벤투스 시설 우울증과 공황장애에 시달렸다."
'진행형 전설' 파리생제르맹(PSG)의 골키퍼 지안루이지 부폰이 충격 고백을 했다.
지안루이지 부폰은 설명이 필요 없는 선수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골키퍼로 1998년 프랑스 대회를 시작으로 5회 연속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프로에서의 경력은 더욱 눈부시다. 1995년 파르마(이탈리아)를 시작으로 무려 25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특히 그는 2001년부터 무려 17년 동안 활약하며 각종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꽃길만 걸은 것처럼 보이는 지안루이지 부폰이 유벤투스 시절 남몰래 우울증을 앓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영국 언론 BBC는 9일(한국시각) 미국 매체 베니티 페어와 지안루이지 부폰의 인터뷰 내용을 게재했다.
지안루이지 부폰은 2006년 이탈리아월드컵에서 우승한 뒤 한동안 경기에 뛰지 못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몇 달 동안 나는 모든 것에 의미를 잃었었다. 나에 대해 그 무엇도 신경 쓰지 않는 사람처럼 보였다. 나는 공황장애로 발작을 앓아 경기를 치를 수 없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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