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연예가중계' 아이유의 어머니가 직접 투기 논란이 불거진 건물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아이유 부동산 투기 해프닝에 대해 다뤘다.
최근 아이유가 GTX(수도권광역급행열차) 사업의 수혜자 명단에 포함됐다고 보도가 나왔다.
아이유는 지난 2018년 1월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에 46억 원을 들여 건물과 토지를 매입했다. 이후 정부가 추진 중인 GTX 사업으로 이 건물·토지의 시세는 69억원으로 매매당시 보다 23억원 상승했다.
이후 아이유가 건물과 토지를 매각할 경우 23억원의 시세 차익을 본다며 아이유의 부동산 매입이 투기 목적이 아니냐며 의혹이 불거졌다.
특히나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아이유의 과천 투기를 조사해 달라는 청원까지 등장했다.
제작진은 확인 사실을 위해 현장으로 향했고, 우연히 아이유의 어머니를 직접 만났다. 어머니는 제작진에게 아이유 건물 내부를 공개했다.
지하 1층은 아이유의 어머니가 하는 액세서리 사업 사무실로 사용 중이었다. 1층은 연습생들이 쉴 수 있는 휴게실, 2층은 아이유의 사무실로 실제 사용 중이었다. 또한 3층에는 총 5개의 작업실이 있었다. 어머니는 "아이유가 후배들에게 무료료 대여도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취재 결과 아이유는 실제로 건물 전체를 사용하고 있었다.
제작진은 근처 부동산을 찾아가 여러가지 의혹에 대해 물었다.
공인중개사는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해 "아이유가 매입했다는 건물의 지역은 여전히 그린벨트가 해제되지 않았다. 앞으로 풀릴 가능성도 없다"고 말했다.
또한 3기 신도시와 GTX의 수혜에 대해서는 "GTX 역으로부터 약 3km 떨어져 있다. GTX는 정부과천청사역에서 선다. 아이유의 건물이 있는 지역은 멀어서 GTX 혜택도 크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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