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나 혼자 산다'만의 유쾌한 에너지가 2019년의 문을 힘차게 열었다.
어제(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 연출 황지영)에서는 에너제틱한 새해 첫날을 보낸 한혜진의 하루와 캐나다 친구 마리오와 함께한 헨리의 한국 나들이가 웃음 가득한 금요일 밤을 선사했다.
먼저 일출을 보기 위해 무려 새벽 4시에 기상한 한혜진은 자전거를 타고 한강으로 향했다. 그러나 한강에 도착하기도 전에 점점 동이 터오고 마음이 급해진 한혜진은 급기야 자전거를 끌고 도심 속 뜀박질(?)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다행히 해가 뜨기 전에 겨우 일출 스팟에 도착, 구름에 가려 일출은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신년인사를 남기는가 하면 무지개 회원들에게 영상 연하장을 남겨 뜻깊은 한 해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방송국으로 향한 그녀는 스페셜 DJ 달디(달심+디제이)로 변신, 매끄러운 진행 솜씨와 재치있는 애드리브로 능숙하게 방송을 이어갔다. 전현무는 달디로 활약하고 있는 그녀를 위해 꽃바구니를 보내는가 하면 청취자 문자를 계속해서 보내 훈훈한 미소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한혜진은 게스트 천명훈과 함께 자자의 '버스 안에서'를 열창, 보는 이들의 어깨까지 들썩이게 만들었다.
한편, 헨리는 한국에 처음 방문한 캐나다 소꿉친구 마리오와 함께 한국 문화 완전 정복(?)에 나섰다. 민속촌으로 향하던 두 사람은 또 다른 한국 문화를 느끼기 위해 휴게소에 들러 휴게소 간식을 체험했다. 맛있는 음식에 기분이 좋아진 이들은 노래가 흘러나오는 가판대 앞에서 춤을 춰 많은 이들에게 웃음 폭탄을 안겼다.
민속촌에 도착한 헨리와 마리오는 각각 조선의 거지 옷과 장군 옷으로 환복, 민속촌 곳곳을 누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거지 옷을 입은 헨리는 지나다니는 사람들마다 구걸을 감행하며 남다른 몰입도(?)를 보여줘 많은 이들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더불어 헨리와 마리오가 풍물패와 함께 어울려 흥을 불태우는 모습에서는 소꿉친구다운 찰떡 케미를 느낄 수 있어 훈훈함을 더했다.
이처럼 어제(11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한혜진과 헨리의 소소하지만 특별한 일상으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2019년에도 시청자들의 든든하고 유쾌한 친구가 되어주고 있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MBC <나 혼자 산다> 영상 캡처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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