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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아름다운 자연과 멋진 건축물들이 멋지게 어우러진 블레드로 여행을 왔던 조정치 가족은 눈이 닿는 곳마다 그림처럼 아름답고 평화로운 블레드에 더 머물고 싶었지만 아쉬움을 뒤로하고 트리글라브 국립공원을 향해 길을 나섰다. 트리글라브는 차로 3시간이 걸리는 먼 거리에 있었고 급경사와 S자 도로가 끝없이 이어진 험난한 길을 거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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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과 최다인 모녀는 그동안 머물렀던 헬싱키를 떠나 다음 거주지인 유럽 최북단 라플란드주 로바니에미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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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숙소인 로바니에미에의 전통 오두막집에 도착한 박지윤 모녀는 집주인 가족의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 도착 시간이 늦어 다인은 많이 피곤해했지만 오로라를 보러 가자는 엄마 박지윤의 말에 일어나 집을 나섰다. 하지만 좀처럼 오로라는 나타나지 않았고 다인의 표정은 점점 어두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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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규 부자는 두번째 거주지로 결정한 우붓에서의 첫 일정으로 전통음식 요리수업을 택했다. 현지 가이드가 안내한 곳은 시골마을로 김형규 부자는 다소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요리를 가르쳐 주기 위해 나온 사람은 김형규 부자를 데리고 초등학교를 들르고 커피 대접을 하더니 가족 사원으로 안내했다. 이 과정에서 민재는 아빠에게 반복적으로 "요리는 언제 해?"라 물었고 김형규도 예상 못한 상황에 당황스러워했다.
수업을 마친 후 김형규와 민재는 마트로 가 사테 만들기에 꼭 필요한 소스를 구입했다. 발리 사테 맛에 반한 두 남자가 한국에 돌아가면 엄마에게 꼭 만들어주고 싶어 했던 것.
요리수업을 즐기고, 맛있는 음식에 엄마를 떠올리는 자상한 두 부자의 모습이 흐뭇함을 안겼다.
조정치 가족, 박지윤 모녀, 김형규 부자의 '소확행' 해외거주 라이프의 다음이야기가 펼쳐질 '잠시만 빌리지' 7회는 오는 18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