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기계의 안타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안타제조기 김현수(30·LG 트윈스)와 새로운 타격 기계 이정후(20·키움 히어로즈)가 펼치는 2019년 타격왕 전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김현수는 한국 야구에서 타격기계로 이름을 높인 선수다. 2006년 육성선수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해 지난해까지 타격왕 두차례(2008, 2018년), 최다안타왕 두차례(2008, 2009년)에 올랐다. 2016∼2017년 미국 생활을 제외한 KBO리그에서의 11년간 통산 타율이 무려 3할2푼3리(4519타수 1458안타)다. 미국에서 돌아온 지난해 LG 유니폼을 입고 타율 3할6푼2리로 타격왕에 올랐다.
이정후는 떠오르는 타격 기계다. 지난해 데뷔하자마자 차세대 안타 제조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고졸 신인 최초로 전경기에 출전하며 타율 3할2푼4리(552타수 179안타)를 기록했다. 179안타는 전체 3위의 기록으로 역대 신인 최다안타 신기록이었다.
지난해 타격왕 싸움은 막판 아쉽게 끝났다. 김현수와 양의지(NC 다이노스·당시 두산) 이정후 안치홍(KIA 타이거즈) 등이 치열하게 다투고 있었다. 전경기 출전 중이던 김현수가 9월 4일 수원 KT 위즈전서 오른 발목 부상을 당했고, 이후 시즌을 마칠 때까지 나오지 못하며 당시 타율 3할6푼2리가 고정됐다. 당시만해도 이정후가 3할8푼2리, 양의지가 3할6푼6리, 안치홍이 3할6푼3리로 김현수보다 앞서있었지만 시즌이 계속되면서 이들의 타율이 떨어졌고, 결국 타율이 고정됐던 김현수가 타격왕에 올랐다.
이정후로선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두차례 부상으로 1군에서 빠졌던 이정후는 7월 19일 복귀한 이후 엄청난 기세로 안타를 추가하며 타격왕 가능성을 높였다. 하지만 9월 이후 타격이 주춤하며 결국 3할5푼5리를 기록해 김현수, 양의지(타율 0.358)에 이은 3위로 마감했다.
마지막까지 치열한 타격왕 경쟁을 바랐던 팬들에겐 밋밋했던 결과였다.
2019년에 다시 둘의 대결이 시작된다. 둘 다 지난해 부상이 있었던만큼 올시즌 부상없이 치른다면 재미있는 경쟁이 될 듯 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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