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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단장은 "이제 FA제도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박 단장은 "지금까지 열심히 만나고 의견 차이를 좁히려 노력하고 있다. 선수들은 에이전트에게 협상을 일임한 채 개인훈련을 간 상태다. 협의점을 찾는데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한화가 FA협상 이슈 중심에 서 있는 듯 하다. 상당히 감사할 일이다. 프로 스포츠는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이 맞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구단이나 선수들도 더 성숙하고 인지도 높은 협상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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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행의 경우 FA계약이지만 오히려 연봉(2018년 1억9000만원)이 깎였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박 단장은 "최진행 역시 어떤 생각으로 FA를 선언했는 지에 대해선 정확한 본인의 마음은 알수 없지만 어느 정도 자신감이 있었으니 FA선언을 하지 않았겠나. FA에 대한 진정한 의미에 대해 새겨볼 필요가 있다. 선수들이 지금까지는 막연하게 FA에 대한 로망만 있었다. FA선언의 중요성과 의미에 대해 깊게 생각하는 모습은 다소 부족하지 않았나 여겨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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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이 같은 운영방침은 박종훈 단장 개인 의견이 아니다. 팀전체가 가고자 하는 방향과 일치한다. 한화는 3년전 내부육성과 리빌딩, 장기비전을 골자로하는 대대적인 팀 개조작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리빌딩 첫해를 맞아 11년만에 가을야구를 품에 안았다. 분명한 성과를 바탕으로 리빌딩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 저비용 고효율을 지향하고 있다. FA선수들로선 그리 달갑지 않은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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