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신애라는 공개 입양한 두 딸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방송에서 신애라는 "아들 한 명은 낳았고, 딸 둘은 입양했다"며 입양 사실을 밝힌 바 있다.
Advertisement
이에 신동엽도 "입양은 공개적으로 해야지 아이도 건강하고, 부모도 건강하고, 사회도 건강해지는 거다"라고 공감했다.
Advertisement
신애라는 "딸이 '엄마 날 입양해줘서 너무 고맙고, 가끔은 엄마한테서 태어났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제는 상관없다'는 내용을 썼더라. 너무 눈물이 났다. 또 '엄마를 제일 사랑하고, 엄마가 우리 엄마여서 좋고, 우리 가족에 내가 입양돼서 너무 좋다. 내가 입양이 안 됐다면 어디서 어떻게 크고 있을지 모른다. 이건 기적이다'라고 써줬다. 아이들 앞에서 펑펑 울었다. 그런 게 너무 감동이었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Advertisement
당시 차인표에게 먼저 대시했다는 신애라는 그를 차로 바래다주면서 '나 한 손으로도 운전 잘한다'며 손잡아도 된다는 말을 넌지시 돌려 말했다고. 신애라는 "내가 좀 당돌하다"며 추억을 회상하며 웃었다.
또 이날 신애라는 "차인표는 항상 아기 같다. 아들이 두 명 있는 거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많다"고 밝혔다. 이에 즉석에서 차인표와 깜짝 전화 연결이 이루어졌다.
차인표는 '미우새' 공식 질문인 '사랑의 유효기간'에 대해 신애라가 '우유'에 비유하며 말한 것을 듣고 "아내가 예전에 공부하지 않았을 때는 짧게 대답을 잘했다. 근데 이제는 말이 길어지고 비유법을 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나는 부부의 유효기간은 한 명이 눈을 감을 때까지라고 생각한다. 자기가 선택한 사랑은 끝까지 가야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사랑꾼다운 면모를 뽐냈다.
또한 앞서 신애라가 "결혼하고 후회한 적이 잠깐 있었다"고 답한 것을 듣고, 차인표는 "내가 더 열심히 해야 되겠다"고 답해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지금 오랫동안 얘기한 거 아니냐. 이제 그만해도 되지 않냐. 내 예상으로 아내가 말을 굉장히 많이 했을 거 같다"며 불안함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