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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힌트요정으로 등장한 강호동은 새로운 사부에 "명언을 제조하시는 분"이라며 "이 분 앞에 서면 순한 양이 된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에서 제일 기가 센 분이다. 그러나 영혼 자체가 영원한 피터팬이다. 또 이 분의 시계가 아주 유명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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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은 가장 먼저 사부를 발견해 비명을 질렀다. 승기와 성재는 멀리서 양세형의 비명 소리를 듣고 놀랐다. 사부의 정체는 멤버들의 추측대로 최민수였다. 최민수는 양세형에게 "이 사부를 먼저 발견한 너한테 애정 어린 지령을 하나 줄게. 밑에 운동장에 나머지 멤버들을 집결시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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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는 양세형에게 자신에게 불만을 터뜨린 사람이 있냐고 물었다. 양세형은 말 없이 이승기를 쳐다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은 흙산 내 비밀 상자를 열었다. 그 안에는 '인생은 삽질이다'라는 메시지가 담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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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는 멤버들에게 다가와 이발기 소리와 진동을 느끼게했다. 이상윤은 '돌부처' 다운 면모로 흔들리지 않았다. 이승기 역시 눈을 뜨지 않았다. 그러나 양세형과 육성재는 가짜 머리카락이 손에 떨어지자 눈을 뜨고 말았다. 두 사람은 두려움을 이기지 못한 죄로 극한의 보충훈련 대상자가 됐다.
이어 최민수는 본격적으로 화생방 훈련을 시작했다. 곧이어 방안에 연기가 가득 채워졌다. 최민수의 지시에 멤버들은 허겁지겁 방독면을 썼다. 하지만 최민수는 "나는 사부이기 때문에 쓰지 않겠다"며 뜬 눈으로 멤버들을 마주했다. 그러나 이내 최민수마저도 고통스러워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