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말모이'(엄유나 감독)가 지난 14일 11만40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일 개봉 이후 6일째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누적관객수는 129만5905명이다. '말모이'와 같은 날 개봉한 '내안의 그놈'(강효진 감독) 역시 6일째 이틀째 2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9만3543명을 모았으며 누적관객수는 85만8933명이다.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이하 '주먹왕 랄프2', 필 존스턴·리치 무어 감독)는 이날 3만3821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37만6627명이다. '아쿠아맨'(제임스 완 감독)과 '보헤미안 랩소디'(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각각 2만658명과 1만2323명을 모아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각각 494만1576명과 979만796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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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위를 차지한 '말모이'는 천만영화 '택시운전사'(2017, 장훈 감독)의 각본을 쓴 엄유나 감독이 처음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의 한 남자가 조선어학회 대표를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영화다. 유해진, 윤계상 등이 출연한다.
2위에 이름을 올린 '내안의 그놈'은 우연한 사고로 몸이 바뀌게 된 바뀐 40대 아저씨와 10대 고등학생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진영, 박성웅, 라미란, 이수민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