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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9월, 6개월 간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올려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은 이날 '결혼 16개월 차'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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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머는 힙합 레이블 '브랜뉴 뮤직'의 대표이자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고, 안현모는 SBS 기자 출신의 동시통역가로 활약 중이다. '사는 환경은 물론 살아온 족적까지 모두 다르다'는 두 사람은 본인들에 대해 "프로그램 이름처럼 '동상이몽' 그 자체"라고 밝혔다. 안현모는 "각자 살아온 길이 달라서 차이점이 굉장히 많다"고 말했고, 라이머는 "한 마디로 저는 불도저 같은 사람이고 아내는 햇살 같은 사람이다. 그래서 아름다운 불도저다"라고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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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두 사람은 각자의 지정석에 앉아 서로 볼 일을 봤다. 안현모는 자신의 일을 위해 공부를 시작했고, 라이머는 재택 근무를 시작했다. 퇴근 후 첫 만남이었지만 대화는 없었고, 라이머가 회사 보도 자료를 검토해 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정적을 깼다. 이어 또 다시 정적이 흘렀고, 이 모습을 본 MC 김숙은 "라이머는 자신이 필요할 때만 대화하는 스타일이다"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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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머는 TV에 나오는 음식들을 보며 "배고프다, 너무 먹고싶다"는 말을 반복했다. 결국 안현모는 일하는 자신은 신경쓰지 않고 눈치 없이 배고프다는 말만 되풀이 하는 남편에게 "그냥 자면 되잖아"라고 참았던 분노를 폭발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