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연준석이 '영민' 캐릭터와 함께 성장 중이다.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 / 연출 함준호)에서 들꽃반의 토론 대회 상장을 회수하는 일등 공신이 되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든 것.
지난 14일(월) 방송된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19-20회에서 영민(연준석 분)은 채민(장동주 분)과 주먹다짐으로 학교폭력위원회에 제소될 위기에 처하지만, 복수(유승호 분)의 도움으로 누명에서 벗어나는데 이어 채민에게 토론대회에서 저지른 비리를 밝히게 만들며 들꽃반의 정상 수상을 이끌었다.
채민에게 "이번 일로 우리 반 애들 건드리지 말고, 그 더러운 돈으로 산 상장도 돌려줘."라고 말하는 모습은 오직 성적밖에 모르던 과거에서 완전히 탈피했음을 확연히 보여주기도.
과거 성적을 비관하며 다리 위에서 자살 기도하는 것도 모자라 유리 부스에 스스로를 가두던 안타까운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친구들을 대신해 목소리를 높일 줄 아는 인간적인 캐릭터로 변화하고 있다. 성적만능주의의 현실 세태를 반영한 캐릭터가 조금이나마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고 있어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기도.
이때 연준석은 회를 거듭할수록 '영민' 역에 녹아들어 진정성이 느껴지는 내면 연기를 선보이며 캐릭터와 함께 성장하고 있음을 느껴지게 만들고 있다.
SBS '복수가 돌아왔다'는 오늘(15일) 밤 10시에 21-22회가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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