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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선수협은 "KBO 수뇌부는 선수협에 하루라도 빨리 FA제도 등 개선 결과를 만들어내자고 하며 3월에는 결과를 도출하자고 했지만 이번 KBO 실행위원회의 결과와 2월 실행위원회가 열리지 않는 것을 볼 때 KBO가 진정으로 FA제도 등 제도개선의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라면서 "이미 선수협은 지난 12월 3일 이사회에서 선수측의 양보안을 KBO에 제안했지만, KBO가 FA제도 개선을 논의조차 못한 부분에 대해 유감스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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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협은 "현행 FA제도는 KBO가 추구하는 전력평준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선수들간 빈익빈 부익부를 더 심화시키며, 선수들의 FA권리 행사를 원천적으로 막고 있는 불공정한 제도로 더 이상 존치되어서는 안된다"면서 "최근 중소형 FA선수들이 조건의 좋고 나쁨을 떠나 계약 자체가 안되는 상황은 구단이 선수 보류권을 과도하게 행사 및 남용할 수 있는 FA제도 때문이며, 이로 인해 선수뿐만 아니라 KBO리그, 구단 모두가 손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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