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망주 이타쿠라 고가 맨시티로 이적했다. 하지만 곧바로 흐로닝언(네덜란드)으로 임대 이적했다. 이유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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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로닝언은 15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타쿠라의 영입을 발표했다. 2020년 여름까지 1년 6개월 동안 임대로 영입한 것.
이유가 있다. 일본 언론 스포츠호치는 16일 '이타쿠라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시티로 완전 이적했다. 하지만 A대표 경험이 없다. 영국의 취업 비자를 취득할 수 없기에 호르닝언에 임대 이적했다'고 전했다. 즉, 취업비자(워크퍼밋)가 문제 된 것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랭킹 50위권 내 선수에게 취업비자를 자동 발급한다. 다만, A대표 출전 기록은 필수다. 일본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FIFA랭킹 50위다. 이 경우 일본 A매치에 75% 이상 출전해야만 취업비자가 주어진다. 이타쿠라가 맨시티에서 뛰기 위해서는 취업비자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한편, 이타쿠라는 전 소속팀인 가와사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첫 해외 진출이다. 어려운 환경이지만, 악착같이 돌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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