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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결정전이다. 두 팀 모두 조별리그 2연승을 달리며 조기에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다만, 골득실에서 앞선 우즈베키스탄(+5)이 1위, 일본(+2)이 2위에 랭크됐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1위가 정해진다. 만약 일본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면 E조 2위와 격돌한다. 반면, 조 2위로 토너먼트에 오르면 '디펜딩 챔피언' 호주와 격돌한다. 순탄한 길을 걷기 위해서는 조 1위가 유리하다. 상승 분위기도 간과할 수 없다. 최종전 승리가 필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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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약체'로 분류됐던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첫 경기에서는 3대2 역전승했다. 오만전에서는 1대0으로 이겼지만, 논란을 야기했다. 일본은 전반 26분 행운의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뽑았다. 전반 막판에는 명백한 핸드볼 반칙 상황에서 주심의 휘슬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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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레마다. 토너먼트에 앞서 선수단 체력도 비축해야 하지만, 경기력을 끌어 올리는 것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오만전 직후 "3차전은 총력전으로 싸우는 동시에 가능하다면 선수 전원을 활용하고 싶다.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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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나가토모 유토는 "두려움과 불안함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후회는 하지 않았으면 한다. 아시안컵에 나설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다"며 이를 악물었다. 과연 일본이 최종전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