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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판되는 에세이는 그 작품들에 대한 소개와 제작 당시의 단상을 기록한 짧은 글을 엮은 에세이집이다. 2년이 지난 지금도 암이 완치된 것은 아니다. 몸 속에 아직 암세포가 있지만 기절한 상태다. 그의 작품은 해외 갤러리 관계자들에게 먼저 예술성을 인정 받으며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국내 전시도 준비중에 있다. 그는 요즘도 '유작이 될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작품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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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에세이 '희망은 버려지지 않는다'는 딴짓연구소라는 이름으로 모인 광고계 후배들이 모여 크라우드 펀딩으로 출판하는 책이다. 지난 12일 열린 출판 기념회에는 어린 아이와 함께 온 가족부터 청년, 주부 등 일반인에서 미술 전시 전문가들까지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이 방문했다. 아픈 가족을 둔 한 중년 여성은 "아픈 사람처럼 보이지 않는 밝은 작가의 얼굴을 보고 힘이 났다"며 작가의 책에 친필 사인을 받기도 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정 작가의 작품 2점이 공개됐고, 가까이에서 작품을 직접 본 한 예술 관계자는 콜라보 작업 가능성에 대해 묻는 등 깊은 관심을 보여 향후 전시회에 대한 기대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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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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