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토트넘 동료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이적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이다. 기존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뿐 아니라 EPL 첼시, 맨체스터 시티까지 에릭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17일 스페인 AS를 인용해 에릭센을 향한 빅클럽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 같이 보도했다.
이미 레알 마드리드가 모드리치 대체자로 에릭센에 관심을 갖고 있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다. 에릭센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0년 6월에 종료된다. 최근 양 측은 계약 연장 협상을 벌였다. 그러나 에릭센이 토트넘 구단이 제시한 주급에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도 물오른 에릭센을 이적시켜 큰 이적료를 챙기려는 계산도 할 수 있다. 마침 스페인 빅클럽 레알 마드리드가 전성기를 지난 모드리치를 대체하기 위해 에릭센을 염두고 있다.
토트넘 레비 구단주는 공공연하게 에릭센의 이적료를 끌어올리고 있다. 네이마르의 최고 이적료(약 2800억원) 기록을 넘겨 받겠다는 의중까지 내보였다. 전문가들은 과한 욕심이라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그런데 EPL 경쟁팀들인 첼시와 맨시티까지 에릭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다. AS 보도에 따르면 에릭센에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수두룩하다고 한다.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리그까지 너무 많다.
이미 토트넘은 에릭센이 떠날 경우를 대비해 염두에 둔 대체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선수는 바로 이탈리아 나폴리 미드필더 피오트르 지엘린스키다. 폴란드 국가대표로 만 24세다. 2016년 우디네세에서 나폴리로 이적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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