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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연은 19일 서울 화곡동 KBS아레나에서 열리는 '어나힐레이션 1'에서 정유진과 -53.5㎏ 계약체중 경기를 펼친다. 이날 대회 유일한 여성부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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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쉽지 않은 상대"라는 그녀는 "상대가 주짓수 퍼플벨트다 보니 아무래도 레슬링이 경계된다. 그러나 결국 체력이 뛰어난 사람이 이긴다. 3라운드 내내 싸울 수 있는 체력훈련에 중점을 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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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TFC 16'에서 태권도 파이터 권혜린을 상대로 프로에 데뷔한 김주연은 거침없이 권혜린을 압박하며 수없이 펀치를 안면에 적중시켰다. 고개를 돌리며 빠져나가려는 권혜린을 쫓아가 지속적으로 펀치 세례를 가한 김주연은 결국 3라운드 종료 3대 0 판정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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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계에선 아직 신인이지만 주짓수, 복싱 대회에 꾸준히 출전하며 실전감각을 익혔다. 이번에 확실히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2016년 11월 '게거품매치'로 불리며 이목을 집중시켰던 서예담전, 경기 전부터 높은 수위의 도발을 주고받은 두 선수는 계체를 통과하고 서로를 잡아먹을 듯 몸싸움을 펼쳐 화제가 됐다. 서로의 머리를 쥐어뜯을 뻔했다. 정유진은 3라운드 종료 만장일치 판정패한 뒤 한동안 케이지를 떠나있었지만 여러 힘든 상황을 극복한 뒤 혹독한 훈련을 진행 중이다. 총 전적은 2승 4패.
김주연은 "서예담을 꺾고 TFC 여성부 스트로급 챔피언에 오른 뒤 UFC에 진출하는 꿈을 꾸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유진 언니에겐 더더욱 질 수 없다"라며 "오랫동안 더 많이, 재미있게 경기하기 위해 운동했다. 기다려주신 만큼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어나힐레이션 1'은 복싱&종합격투기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다. 두 종목이 교대로 진행되며 종합격투기는 TFC가, 복싱은 KBF(한국권투연맹)이 주관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어나힐레이션 1 - 김두환 vs 렌젠 1월 19일 서울 화곡동 KBS아레나(오후 3시)
[라이트헤비급매치] 김두환 vs. 안드레이 렌젠
[페더급매치] 홍준영 vs. 임병희
[라이트급매치] 박종헌 vs. 김성현
[-68kg 계약체중매치] 박진우 vs. 오태석
[여성부 -53.5kg 계약체중매치] 정유진 vs. 김주연
[페더급매치] 이택준 vs. 김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