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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전을 준비하는 소감을 묻자 김승연은 "오랜만에 하는 시합이라서 아직까지는 실감이 잘 안난다. 나도 내 시합을 기대하고 있다. 부상에 발목을 잡혀있던 상태라, 시합에 대한 갈증이 컸다"면서 "다만 하루빨리 시합에 나가고 싶다는 마음은 최대한 컨트롤하고,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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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이 케이지 위에서 맞붙게 될 상대는 이번 대회를 통해 ROAD FC 데뷔전을 치르는 기노주(34·BNM 멀티짐)다. 타 단체에서 2승 1패를 거둔 바가 있고, MBC에서 방영된 지상파 최초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겁 없는 녀석들'에서 준우승까지 기록한 신예 파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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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팬들 사이에선 김승연의 우위가 확실한 '미스 매치'가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김승연은 "기노주 선수가 절대 약한 선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잘라말했다. 이어 "까다로운 상대를 만났다고 생각한다. 주변에서 들리는 말에 절대 동요되지 않기 위해 눈 가리고, 귀 막고 훈련에만 전념하려 한다"라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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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은 기노주를 향해 "기노주 선수에겐 이 매치가 엄청난 기회잖아요. 저를 이기게 되면 엄청난 기회가 되는 건데, 그런 기회가 생긴 만큼 열심히 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이번 시합 힘들게 싸워보고 싶습니다. 사람들이 전부 무시를 하고 있는 마당에 꼭 분발하셔서 저와 힘든 싸움 펼쳐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말을 전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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