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나얀스타디움(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황희찬이 중국전 승리로 자존심을 세웠다고 말했다.
한국은 16일 밤(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나얀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조1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올랐다.
경기 후 황희찬은 "16강 가는에 있어서 많은 이들이 주목해던 경기였다. 자존심이 많이 걸려 있었다. 좋은 경기력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기뻐했다. 이어 "어제 감독님의 인터뷰 기사를 봤다. 경기 전 미팅을 통해서도 일깨웠다. 나라를 위해서, 감독님을 위해서 뛸 수 있었다"고 승리의 이유를 말했다.
손흥민이 온 것에 대해서는 "흥민이형이 힘들어보이기도 했다"면서도 "가운데에서 뒷공간으로 파고들면서 볼을 소유했다. 시간을 보내서 우리에게 힘이 됐다. 고맙다.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하도록 하겠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황희찬과의 일문일답
-중요한 경기였는데
16강으로 가는데 있어서, 모든 사람들이 주목을 했던 경기였다. 자존심이 많이 걸렸다. 좋은 경기력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오면서 했다. 좋은 경기력으로 퍼펙트하게 이겨 기분 좋은 하루다.
-승리에 대한 의지가 남달랐을 것이다
감독님이 인터뷰하신 것을 기사를 통해서 봤다. 경기 전 미팅 일깨워주는 말을 해줬다. 나라를 위해서 감독님을 위해서 뛸 수 있었다.
-2차전 끝나고 아쉬움이 컸을 것 같다.
골찬스를 못 넣어 아쉽다. 하지만 좋은 분위기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이겨 진심으로 기쁘다. 두 번째 경기 끝나고 발전해야 하는 부분이 많은데 무조건적으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오늘은 특별히 더욱 간절하게 준비하고. 나만을 위한 경기가 아닌 감독, 코칭스태프의 자존심이 걸린 한판이어서 신경써서 준비했다.
-일대일로 코치를 받기도 했다.
나를 응원해주는 분들이 힘들어하는 부분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 중요한 순간 지적하고 칭찬해주셔. 그날을 계기로 더욱 긍정적으로 준비했다. 나에대한 확신과 자신감이 생겼다.
-손흥민의 가운데 배치는 어땠나
흥민이형이 힘들어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가운데에서 뒤공간으로 파고들면서 공을 소유하면서 시간을 보내서 우리에게 힘이됐다. 고맙다.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하도록 하겠다.
-체력은 어떤가.
뛰면서 즐겁고 기쁘다. 회복 잘하면 다음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조2위로 가면 알 아인으로 이동한다. 왜 꺼렸나.
호텔도 그렇고 이동도 그렇고 너무 힘들었다. 두바이는 쾌적한 분위기다. 강한 동기부여의 작은 부분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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