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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 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 분)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극 중 민진웅은 아내를 무척 사랑하는 학회 막내 민우철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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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민진웅은 우철이 가진 내면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해내며 인물을 입체적으로 만들었다. 또한 여러 사건을 통해 우리말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모습으로 진심을 전달하며 몰입도 역시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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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초반, 민진웅은 정훈을 통해 서글서글하고 명랑 쾌활한 성격을 지닌 인물답게 친근한 매력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활력소 역할을 해냈고, 제 옷을 입은 듯한 높은 싱크로율로 극의 흥미도를 높이며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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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민진웅은 '말모이'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쌍끌이 흥행에 성공하며 행복한 2019년을 시작했다. 극과 극의 색깔을 가진 인물들로 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한 민진웅이 앞으로는 또 어떤 연기 변신으로 한 해를 의미 있게 채우며 대중을 놀라게 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