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민진웅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모두 점령하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영화 '말모이'와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통해 관객과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민진웅이 제 몫을 톡톡히 해내며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 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 분)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극 중 민진웅은 아내를 무척 사랑하는 학회 막내 민우철 역을 맡아 열연했다.
민진웅이 분한 우철은 회원 중 가장 젊은 20대로 잡지책 '한글'과 '말모이' 모두 소중하지만, 아내가 형무소 중에서도 악명이 높은 서대문 형무소에 갇혀 있어 마음 한편이 늘 아프고 편치 않은 인물이다.
이에 민진웅은 우철이 가진 내면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해내며 인물을 입체적으로 만들었다. 또한 여러 사건을 통해 우리말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모습으로 진심을 전달하며 몰입도 역시 더했다.
반면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는 투자회사 대표 진우(현빈 분)의 비서 서정훈 역을 맡아 유쾌함과 진지함을 오가는 화수분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극 초반, 민진웅은 정훈을 통해 서글서글하고 명랑 쾌활한 성격을 지닌 인물답게 친근한 매력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활력소 역할을 해냈고, 제 옷을 입은 듯한 높은 싱크로율로 극의 흥미도를 높이며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때로는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했는데, 특히 죽어서도 진우의 곁에서 든든한 힘이자 존재가 되어주는 모습은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듦과 동시에 진한 여운을 선사해 호평을 이끌었다.
이처럼 민진웅은 '말모이'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쌍끌이 흥행에 성공하며 행복한 2019년을 시작했다. 극과 극의 색깔을 가진 인물들로 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한 민진웅이 앞으로는 또 어떤 연기 변신으로 한 해를 의미 있게 채우며 대중을 놀라게 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대목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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