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중경은 저돌적으로 덤벼드는 콜롬반을 상대로 치고 빠지는 아웃복싱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갑자기 가드를 내리는 등 여러 제스쳐를 취하며 콜롬반이 흥분해 자신의 페이스를 잃도록 하면서 포인트를 따내는 전략을 썼다. 가끔 큰 펀치를 날렸다가 상대의 카운터 펀치를 허용하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움직임이 좋았다.
Advertisement
7라운드 후반 레프트 펀치가 콜롬반의 얼굴에 적중했고, 콜롬반이 충격을 받자 이중경은 곧바로 콜롬반에게 달려들어 펀치를 퍼부었고, 콜롬반이 뒤로 벌러덩 넘어져 다운됐다. 주심이 10까지 카운트를 셀 동안 콜롬반은 충격이 컸는지 제대로 서지 못했고,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