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와 이라크가 전반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카타르와 이라크는 23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나연스타디움에서 아시안컵 16강전을 치르고 있다. 이 경기 승자가 한국과 8강전을 치르기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경기. 그리고 양팀 전력을 봤을 때 가장 치열할 경기로도 관심을 모았다.
전반 초반은 카타르의 분위기가 좋았다. 조별리그 E조 3경기에서 실점 없이 득점만 10점을 뽑아내며 3연승 기세를 탄 카타르는 볼 점유율을 높였다. 전반 3분57에는 하산이 혼전 속 자신에게 넘어온 공을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크로스바를 때리는 불운에 울어야 했다.
이후에도 카타르가 공격을 주도했으나, 이라크 수비진이 안정적으로 막아냈고 이라크 역시 역습을 통한 반격으로 맞섰다. 이후 경기는 양팀의 공방전. 빠르게 공-수 전환이 이뤄졌지만 제대로 된 슈팅은 나오지 않았다. 전반 종료 직전 하산의 크로스가 이라크 수비수 발을 맞고 골문으로 빨려들어갈 뻔 했지만, 다시 골대를 때렸다.
그렇게 양팀의 전반 경기는 0-0으로 마감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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