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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카타르 감독 "한국은 최강팀, 잘 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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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예드스포츠시티스타디움(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펠릭스 산체스 카타르 감독이 한국과의 경기에 대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했다.

산체스 감독은 한국과의 경기를 하루 앞둔 24일 자예드스포츠시티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나섰다. 그는 "회복하는데 시간이 짧았다"면서 "상당히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강한 팀 중 하나"라면서 "찬스를 만들어서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 그리고 우리에게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산체스 감독과의 일문일답

-내일 경기

▶이라크와의 어려운 경기 후 내일 경기를 가진다. 리커버하는데 시간이 짧았다. 상당히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상대는 어려운 팀이다. 우리는 잘 준비하겠다.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우리 선수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내일 경기에서 좋은 능력을 보여줄 준비를 마쳤다.



-두 명 못 뒤는데

▶부상이나 징계로 선수들이 나오지 못하는 것은 이런 대회에서는 일상적인 일이다. 그래서 23명이 있다. 우리는 이 상황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물론 아쉽기는 하다. 그래도 우리는 대체자원이 있다. 우리는 최대한 좋은 선수들을 데리고 와서 대비하도록 하겠다.



-코파아메리카와 이번에 아시안컵에 나선다. 이번이 올해 첫번째 토너먼트인데

▶우리의 기대는 처음부터 여기 아시아에서 가장 권위있는 대회에서 가ㅏ장 파워풀한 팀들과 겨뤄보는 것이다. 우리는 매 경기를 해왔다. 내일 경기는 다르다. 8강전이고 가장 강한 팀과 경기를 하게 된다. 경쟁할 것이고 잘하겠다. 한국을 상대로 협회와 팬들이 만족할만한 결과를 내고 싶다.

여름에는 코파아메리카에 나선다. 정말 큰 대회다. 2022년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경험이 될 대회이다.



-스케쥴에 대한 불만은 없나

▶물론 조금 짧기는 하다. 경기 준비하는데 변명이 될 수는 없다.



-한국 감독이 좋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했는데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강팀 중 하나다. 좋은 선수들이 많다. 내 관점에서는 그들은 상당히 공격적인 팀이다. 디피컬트한 팀이고 이제까지 했던 경기와는 다를 것이다. 찬스를 만들려고 할 것이다. 양 팀 모두 좋은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우리에게 좋을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



-한국은 지난번에 연장전을 했는데

▶한국은 연장전까지 했다. 우리는 90분 했다. 그러나 치열했다.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만 집중할 것이다. 피지컬적으로 열심히 준비할 것이다.



-한국 감독이 카타르에 대해서 공부를 많이 했다고 했는데

▶모두가 열심히 상대를 연구한다. 포지션에 대해서도 연구했다.



-많은 팬들이 오지 못한다.

▶우리 선수들은 프로페셔널이다. 상대팬들이 많은 곳에서도 많이 뛰었다. 선수들은 경기 위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을 것이다.



-지난번에 한국을 이겼는데

▶지난번 월드컵 예선에서 우리는 한국을 이겼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다른 경기다. 누가 골을 넣는 것보다 어떻게 골을 넣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팀으로 만든 골을 좋다.



-내일 다른 전술을 쓸 것인가

▶내일 승리를 하기 위한 전술을 쓸 것이다. 우리가 내일 어떻게 나설 지는 오늘 경기를 통해 결정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