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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는 캘리포니아 양자역학 연구소와 유전자 치환 실험실에서 사람의 몸이 바뀌는 실험에 성공해 즐거워하는 과학자들 사이에서 갑작스러운 총기 난사가 일어났고 어수선한 틈을 타 봄일(김남희)이 약을 훔쳐 나오는 모습이 그려지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한국에서는 지저분하지만 나름의 규칙을 가진 김보미(이유리)의 집과, 깔끔하고 체계적 습관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이봄(엄지원)의 일상이 교차적으로 등장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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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1인 2역 극이 예고됐던 '봄이 오나 봄'은 결국 김보미와 이봄의 몸이 바뀌는 2인 4역 극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어올렸다. 단순히 몸이 바뀐다는 이야기는 끊임없이 등장해왔지만, 2인 4역에 수시로 몸이 바뀌는 드라마는 처음. 이 때문에 소재는 낯익지만 전개는 낯선 드라마의 탄생을 알리며 앞으로 극 전개에 대한 궁금증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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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성적표는 아쉬웠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회와 2회는 모두 2.2%를 기록했다. 전작이던 '붉은 달 푸른 해'의 마지막 회가 기록했던 4.8%와 5.3%보다 각각 2.6%포인트, 3.1%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최하위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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