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신성록이 장나라를 향한 최진혁의 마음을 알게됐다.
24일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에서는 태후 강씨(신은경)이 궁지로 몰린 가운데, 이혁(신성록)이 나왕식(최진혁)의 마음을 눈치챘다.
앞서 태후 강씨(신은경)는 "진짜 사인은 자살이라고 말해야겠냐, 경호원과 바람난 것"이라며 강주승(유건)을 언급했다. 이를 들은 민유라(이엘리야)는 "나랑 결혼하려다 실종 됐는데"라며 "도대체 황실에서 무슨짓을 한거야"라고 놀랐다.
또한 강주승은 황실관련 자료에서 민유라의 사진을 보며 흐느꼈다.
오써니(장나라)는 서강희(윤소이)의 방에서 자신을 사찰한 사진을 발견했다. 하지만 서강희는 모른척 잡아뗐고, 오써니는 민유라의 짓으로 덮었다. 이후 서강희의 사주를 받은 궁인을 찾아내 "대신 서강희에 대한 모든 정보를 나한테 가져와 그러면 오늘 일은 눈 감아 줄게"라고 사찰을 계속하라고 지시했다.
태후 강씨와 이혁(신성록)의 사이는 완전히 틀어졌다. 서강희는 태후 강씨가 제안한 아리공주(오아린)의 '여황제' 말에 "7년 전 선택이 옳았다"고 기뻐했고, 이를 아리공주에게 알렸다.
나왕식(최진혁)은 오써니와의 연습 대련 중 코피를 흘렸다. 검사 결과 3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 그는 변선생(김명수)에게 "진통제로 버틸 수 있다. 괜찮다"라며 "저 없어도 황후마마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리공주는 오써니에게 자신이 '황제'에 오를 것이라는 말과 함께 태황태후(박원숙)가 "모든 재산을 황후 오써니 앞으로 남긴다"는 최초의 유언을 전했다. 이에 오써니는 태후를 찾아가 유서 조작을 언급하며 "아리공주를 이용하지 마라. 태후마마의 꼭두각시는 폐하 하나로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오써니의 선전포고에 태후가 먼저 반격했다. 나왕식을 불러 "오늘밤 궁에서 오써니를 데리고 나가라. 경호원과 야반도주로 파파라치를 찍어서 알릴거다"라고 계획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나왕식이 가고난 후 태후는 "마지막이 될 사람인데 인사도 안했다"라며 "언제라도 적이 될 사람은 살려두지 않는다. 어느 누구도 믿지 않는 것이 권력을 유지하는 비결이다"라고 말했다. 태후는 나왕식과 오써니 모두를 처리할 계획이었던 것. 오써니와 나왕식은 태후의 계획을 알고도 그대로 속아줬다. 두 사람은 파파라치와 추격전을 벌이다 차량이 전복됐고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그런 태후 앞에 오써니와 나왕식이 멀쩡히 살아서 걸어왔다. 알고보니 이혁(신성록)이 준비한 것. 오써니는 나왕식에게 이 사실을 이혁에게 알리라고 했고, 태후의 계획을 들은 이혁은 "분명 너까지 죽이려고 할거다. 그 차를 타지 마라"고 지시했다.
이혁은 태후가 조작해 둔 차를 다시 바꿔치기 했고, 태후가 붙인 파파라치 기자들에 총을 쏘며 "살고 싶으면 내가 시키는대로 해라"고 협박했다. 또한 나왕식은 태후가 지시한 말을 녹음해 기자들 앞에서 틀었고, 이 모든 상황은 라이브 방송이 됐다.
궁지에 몰린 태후에게 오써니는 "이제 시작이니 마음 단단히 드세요"라며 경고를 더했다.
오써니는 이혁에게 그 동안 궁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언급하며 "황제로서 진범을 잡아주세요. 그래야 제가 궁에서 살 수 있습니다"라고 이야기했고, 이혁은 오써니의 뒷모습을 보며 "진실을 알면 황후가 나를 떠날까 겁이 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혁은 나왕식이 오써니에게 마음이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결국 이혁은 나왕식을 향해 "언제부터 날 배신한거냐"라고 말하며 총을 겨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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