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믿는다."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선발 류현진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다저블루'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29일(한국시각) "선발진에서 알렉스 우드가 빠졌지만 류현진이 건강하게 돌아왔고 훌리오 유리아스도 돌아온다. 워커 뷸러도 발전하고 있어 선발진은 뎁스나 기량에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다저스는 지난 시즌 활약했던 많은 얼굴이 사라졌다. 선발 우드와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 맷 켐프를 트레이드로 빠졌다.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도 FA로 떠났다. 또 다른 FA 내야수 매니 마차도도 타 팀 이적을 알아보고 있다.
전력 이탈에 비해 영입은 시원치 않다. 포수 러셀 마틴, 투수 조 켈리, 외야수 A.J폴락을 영입했고 팔꿈치 수술로 이탈했던 내야수 코리 시거가 돌아오지만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 특히 확실한 에이스 영입에 대한 목소리가 높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하향세, 류현진의 내구성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하지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에 대해 변함없는 신뢰를 보내고 있다.
우드는 지난해 9승7패 방어율 3.68을 기록한 좌완 선발 투수. 지난해 151⅔이닝을 던지며 커쇼에 이어 팀 내 두번째로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사장 역시 92승으로 6년 연속 지구 우승을 차지했던 지난해 보다 올해 더 발전한 팀이 될 거라 확신하고 있다. 프리드먼은 "92승을 거뒀던 지난 시즌보다 더 낫다고 느낀다"며 "선발진의 좌-우 밸런스가 좋아진 점"을 장점 중 하나로 꼽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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