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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29일 오전 9시 30분. 이승현이 제대를 명 받았다. 그는 제대 직후 "내게는 정말 긴 시간이었는데, 주변에서는 금방 다녀왔다고 한다"며 허허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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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듬뿍 받은 만큼 각오도 남다르다. 이승현은 "팀이 상승세를 타는 시기다. 6강 싸움이 치열하다. 다른 선수들이 30경기 넘게 뛰면서 고생을 많이 했다. 나는 새롭게 들어가는 것인데, 마이너스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른 동료들이 달려온 것만큼 나도 열심히 뛰겠다"고 이를 악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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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은 "내가 뛸 수 있는 정규리그는 17경기다. 물론 (플레이오프 진출시) 그 이상을 뛰게 될 수도 있다. 힘든 일정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겨내야 한다. 이를 악물고 죽기 살기로 뛰겠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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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제대와 동시에 울산으로 향한다. 현대모비스와의 경기를 위해서다. 이승현은 "올 시즌 일정이 나왔을 때 내 눈은 2019년 1월 30일 복귀전을 향하고 있었다. 군인 이승현에서 오리온의 이승현으로 서서로 바뀌는 느낌이다. 무사히 전역할 수 있어서 기쁘다. 울산에서 동료들과 만날 때까지만 이 기분을 간직하겠다. 오후 훈련부터는 집중해서 내 몫을 해내겠다"고 승리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