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문화유산, 씨름이 2019년 힘찬 첫 걸음을 내딛는다.
2019년 기해년의 시작을 알리는 설날장사씨름대회가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전북 정읍시 정읍시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진다.
민족 고유의 스포츠, 씨름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뒤 열리는 첫 번째 대회다. 유네스코는 지난해 11월 씨름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했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한국의 씨름과 북한의 씨름이 공동으로 등재된 것. 공동 등재된 씨름의 공식명칭은 '씨름, 코리아의 전통 레슬링(Traditional Korean Wrestling, Ssirum/Ssireum)'이다.
대한씨름협회(회장 박팔용)가 주최, 정읍시체육회와 정읍시씨름협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지원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부 4체급(태백/금강/한라/백두) 164명, 여자부 3체급(매화/국화/무궁화) 59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씨름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남자·여자 체급별 이외에도 여자부 단체전이 새롭게 선보인다.
모래판 위 뜨거운 열전이 예고돼 있다. 포문을 여는 태백급부터 치열하다. 지난해 처음으로 태백장사에 오른 성현우(연수구청) 이완수(동작구청)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작은 거인' 윤필재(의성군청)와 김성용(제주특별자치도청)의 활약도 기대해볼 만하다.
금강급에서는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이 대회 2연패를 노린다. 그러나 쉽지 않은 길이 예고돼 있다. 13번째 금강장사 타이틀을 노리는 임태혁(수원시청)의 반격이 기다리고 있다.
한라급은 지난해 열린 4개 대회 우승자가 모두 다를 정도로 섣불리 우승자를 점칠 수 없다. 특히 2017년 3관왕(설, 단오, 추석대회)에 오른 최성환(영암군민속씨름단)이 부진 속에서 명예회복을 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씨름판의 백미 백두급은 '어린 선수' 서남근(연수구청) 남영석(양평군청) 임진원(영월군청)이 도전장을 내민다. 전통강호 정경진(울산동구청) 김 진(증평군청) 손명호(의성군청) 등 우승 후보들이 많아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여자부는 왕좌를 지키려는 자와 도전자의 대결로 압축된다. 강세는 양윤서(매화급) 임수정(국화급)이 속한 콜핑이다. 하지만 이연우(매화급) 김다혜(국화급) 최희화(무궁화급)가 속한 안산시청의 기세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체급별 우승자에게는 장사 인증서, 순회배, 트로피, 경기력 향상지원금, 꽃목걸이를 준다.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예선전부터 준결승전까지는 3전 2승제, 장사 결정전은 5전 3승제로 열린다. 여자부 단체전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무료입장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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