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민족 고유의 스포츠, 씨름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뒤 열리는 첫 번째 대회다. 유네스코는 지난해 11월 씨름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했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한국의 씨름과 북한의 씨름이 공동으로 등재된 것. 공동 등재된 씨름의 공식명칭은 '씨름, 코리아의 전통 레슬링(Traditional Korean Wrestling, Ssirum/Ssireum)'이다.
Advertisement
모래판 위 뜨거운 열전이 예고돼 있다. 포문을 여는 태백급부터 치열하다. 지난해 처음으로 태백장사에 오른 성현우(연수구청) 이완수(동작구청)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작은 거인' 윤필재(의성군청)와 김성용(제주특별자치도청)의 활약도 기대해볼 만하다.
Advertisement
한라급은 지난해 열린 4개 대회 우승자가 모두 다를 정도로 섣불리 우승자를 점칠 수 없다. 특히 2017년 3관왕(설, 단오, 추석대회)에 오른 최성환(영암군민속씨름단)이 부진 속에서 명예회복을 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Advertisement
여자부는 왕좌를 지키려는 자와 도전자의 대결로 압축된다. 강세는 양윤서(매화급) 임수정(국화급)이 속한 콜핑이다. 하지만 이연우(매화급) 김다혜(국화급) 최희화(무궁화급)가 속한 안산시청의 기세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