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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은희는 아들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아들이 올해 18살인데, 하루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자유로운 영혼이 하늘 끝으로 가는 것 같다. 감당이 안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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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두민 군은 직접 요리를 했고, 평소 성격처럼 차분하게 음식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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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하며 방은희는 아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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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두 사람은 길거리 데이트에 나섰다.
두민 군은 쇼핑을 하자고 제안했고, 두 사람은 옷가게로 들어갔다. 알고보니 여자친구의 옷을 사주기 위해 들어갔던 것. 이에 방은희는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면서도 함께 여자친구의 옷을 골라줘 훈훈함을 안겼다. 또 두 사람은 코인 노래방에 가서 함께 노래도 부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문제가 생겼다. 바로 두민 군이 샵에 들어가서 엄마 방은희가 극구 반대하는 '입술 피어싱'을 하겠다고 고집을 피운 것. 엄마의 완강함에 두민이 고집을 꺾으면서 상황은 일단락 됐지만, 두 사람은 서로 어색해졌다.
방은희는 분위기를 풀어보고자 "내가 관여를 많이 하느냐"고 물었고, 두민은 "그렇다. 멀리서 봐라만 봤으면 좋겠다. 엄마와의 통화가 꺼려진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두민군은 "엄마는 전화할때마다 술 마시고 있다. 술 마시면 다른사람인 것 같아서 낯설고 무섭다"고 전했다.
이에 방은희는 상처를 받으며 "엄마의 나쁜점만 보는것 같다. 엄마는 혼자 술로 스트레스를 달랜다. 그렇게 얘기하면 너무 섭섭하다"면서 눈물을 보였다. 두민 군은 "스트레스 풀 다른 방법을 찾아라. 엄마도 이제 건강 챙기셔야 되는데 무시하고 있는 것 같다. 술마시면 우울하지 않느냐. 슬픈 엄마의 모습이 싫다"면서 엄마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후 방은희 과거 본인의 엄격했던 훈육법이 아직도 아들에게 트라우마로 남게 된 사연을 공개하며 눈물을 쏟았다. 그는 "두민이는 저에게 무서운게 많다. 어렸을때 너무 바르게 키우려고 더 엄하게 가르쳤었다. 그런 트라우마가 있어서 내 눈치를 본다"고 털어놨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