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나성범은 올 시즌을 앞두고 미국 LA의 보라스 스포츠 트레이닝 인스티튜드(BSTI)에서 개인 훈련을 소화했다. 메이저리그 거물 에이전트로 불리는 스캇 보라스 사단이 운영하는 최신식 시설에서 몸을 만들면서 활약을 다짐했다. 올 시즌 FA 자격 일수를 채우면 메이저리그 포스팅 신청 자격을 얻는 그가 미국에서 개인 훈련을 소화한 것은 여러모로 의미를 부여할 만한 부분.
Advertisement
-캠프 출발 소감은.
Advertisement
-미국에서 훈련해 본 소감은.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했는지. 어느 정도 도움이 됐나.
Advertisement
-이번 훈련이 메이저리그 진출과도 연관지어지고 있다.
-양의지 합류 효과는.
우리 팀에겐 득이 아닐까. 두산 시절엔 골치아픈 포수였지만, 이제는 상대가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타격 부분에선 내가 많이 배워야 할 것 같다. 고교 선배라는 점도 익숙한 부분이다.
-팀의 중심타자인데, 목표는.
예전엔 숫자에 중점을 뒀는데 그런 생각을 하면 잘 안되더라. 다치지 않고 한 시즌을 마치는게 중요하다. 그러다보면 좋은 성적이 나올 듯 싶다.
-코칭스태프가 많이 바뀌었다.
기존에 함께 선수로 뛰신 분들이다. 좀 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도 잘 이뤄질 것으로 본다.
-시즌 뒤 국제대회들이 있다. 김경문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는데.
기사로 (대표팀 취임) 소식을 접한 뒤 연락을 드렸다. 김 감독님은 나를 이 자리까지 키워준 고마운 분이다. 어느 자리든 잘 되길 바랐는데, 국가대표팀을 맡으셔서 정말 잘됐다는 생각이다. 시즌을 마친 뒤 프리미어12에서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정말 그렇게 됐다. 만난다면 좋을 것 같다.
-창원NC파크를 둘러봤는지.
내부 공사 때 선수 대표로 들어가 미리 둘러봤다. 기존 마산구장과는 많이 달랐다. 선수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운동할 수 있을 것 같다.
-타자, 특히 본인에게 불리할 수도 있는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특별히 경기장을 의식하진 않았다. 내가 잘하면 홈런도 뒤따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난해 최하위였기에 올 시즌에 임하는 각오는 남다를 것 같다.
나나 선수들 모두 많은 일들이 있었다. 힘을 내고 싶어도 분위기가 스스로 다운되는 감이 있었다. 이길 수 있는 경기도 뒤집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팀이 바닥까지 떨어졌다. 이제 올라갈 길만 남았다. 보강도 잘 이뤄졌고 외부 FA, 새 외국인 선수들이 왔다. 좋은 기량을 갖춘 어린 선수들이 왔다고 들었다. 스프링캠프에서 잘 다진다면 좋은 결과가 뒤따를 것이다.
인천공항=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