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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아들 재율에게 휴대폰으로 영상을 보여주며 시간을 보내는 민환을 본 율희는 아기의 시력에 좋지 않다며 자제해 줄 것을 부탁했다. 그럼에도 민환은 멈추지 않았고 이에 율희는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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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은 "짱이 아직 8개월인데 벌써 위인전을 읽냐"고 물었다. 율희는 "나도 어렸을 때 책을 많이 읽어서 공부 엄청 잘했다. 학교 다닐 때 10등에서 15등했다. 우리 반에서. 32명에서 중간"이라고 말했다. 이에 민환은 "공부 못했다"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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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본가에 간 민환은 어머니에게 책에 대한 얘기를 했고, 어머니는 율희를 설득해 책을 환불하게 하겠다며 자신 있게 나섰다. 민환의 집으로 간 어머니는 "짱이가 책을 볼 수 있을까?", "너무 어렵지 않을까?"라며 조심스럽게 대화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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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팬이었던 시어머니는 율희가 "짱이가 류현진 같은 야구선수를 꿈꾸지 않을까"라는 말에 설득을 당하고야 말았다. 시어머니는 "그럼 잘 읽혀줘야할 것 같다. 야구 선수 한번 시켜보자"라며 태도가 돌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