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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를 그린다. '혜자'를 연기하는 김혜자와 한지민의 2인 1역 듀얼 캐스팅은 '눈이 부시게' 최고의 관전 포인트로 손꼽힌다. 여기에 한층 깊어진 연기를 선보일 남주혁, 유쾌한 웃음을 더할 손호준부터 극의 리얼리티와 꿀잼력을 높일 안내상과 이정은까지 연기 고수들의 시너지가 벌써부터 기대를 뜨겁게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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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와 한지민이 함께 연기하는 '혜자'는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갖게 됐지만, 한순간에 70대로 늙어 버린 인물이다. 뒤엉켜버린 시간 속에 갇혀버린 딸을 마주하게 됐지만 20대의 혜자도, 70대의 혜자도 가족들에게는 누구보다 소중하다. '눈이 부시게'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시간을 잃어버린 스물다섯 청춘 '혜자'를 통해 의미 없이 흘려보내는 시간과 당연하게 누렸던 순간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세월을 훌쩍 뛰어넘어 같은 '시간'을 살아가게 된 김혜자와 한지민이 만들어갈 가슴 벅차고 눈부신 순간이 따뜻한 공감과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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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자 부모'는 같지만 다른 '두 혜자'와 디테일한 감정선을 쌓아 올려야 하는 역할이기에 어떤 캐릭터보다 중요하다. '송곳'에도 함께 출연한 바 있는 두 사람은 김석윤 감독이 믿고 신뢰하는 배우. 설명이 필요 없는 안내상과 이정은의 연기 시너지가 기대를 높인다. 또한, 이정은과 한지민은 전작 '아는 와이프'에서 모녀로 출연했고, 영화 '미쓰백'에도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는 터라 배우들의 깊고 끈끈한 호흡이 그 어느 때 보다 귀추가 주목된다. 어느 날 갑자기 자신들보다 늙어버린 '혜자'와 평범하지만 빛나는 일상을 어떻게 만들어갈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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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눈이 부시게'는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 시트콤 '청담동 살아요', '달려라 울엄마', '올드미스 다이어리', 날카롭게 사회를 들여다본 '송곳', 현실 공감을 자아냈던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를 비롯해 영화 '조선명탐정' 시리즈까지 장르를 넘나들면서도 따뜻한 웃음을 놓치지 않았던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 김수진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는 작품. '눈이 부시게'는 오는 2월 11일(월)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