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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시장이 열린 초반에는 구단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 시장의 흐름을 보겠다는 판단이었다. 내부 FA 계약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일절 언급이 없었다. 하지만 팀 전력 상 이보근과의 계약이 우선이었다. 키움은 지난해 불펜 평균자책점이 5.67로 리그 최하위였다. 불안한 불펜진 속에서도 이보근은 64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4.28을 마크했다. 키움의 전력상 필요한 자원이었다. 따라서 키움은 이보근과 눈높이를 최대한 맞췄다. 금액에 이견 차가 있었지만, 키움은 막판 금액을 상향 조정하며 협상에 성공했다. 이보근은 정상적으로 1군 스프링캠프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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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이 길어지면서 김민성은 30일 미국 애리조나로 떠나는 키움의 본진에 합류하는 것이 불발됐다. 구단은 내야수로 박병호 서건창 김하성 장영석 송성문 김혜성 김수환 등을 캠프 명단에 포함시켰다. 지난해 2군 대만 캠프에 참가했었던 2018년 신인 김수환이 처음 1군 캠프에 합류한다. 김수환은 고교 시절, 그리고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 대부분 3루수로 출전했다. 김민성의 대안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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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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